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남해 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동해안에는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상청은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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