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 무농약인증 포도 전시 판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진안 용담댐 주변 농가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키워온 무농약 인증포도 시식회 및 판매행사가 지난 4일 전주시 인후3동 현대아파트 옆 분수대공원에서 열렸다.
 

▲진안 안천 무농약 인증포도 시식회 및 판매행사 현장 [사진제공=진안군]

진안 안천 인증포도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포도로 재배 당시부터 생산까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무농약 포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진안고원의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알이 탱탱해 그 맛이 탁월하여 인후3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안천면과 인후3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도농교류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동향면의 추희와 무농약인증 고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들기름 등 다양한 진안의 농산물이 전시 판매됐다.

무농약 인증포도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농산물은 이달말까지 안천길거리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