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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6/20150906143358311018.jpg)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이주여성 235가족(857명),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258가족(944명)이 모국을 방문하게 됐다.
올해는 참가를 신청한 약 60가족 중 출생 후 한번도 외가를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오는 13일까지 7박 9일간 외가를 방문하게 된다. 5박6일 동안 외가를 방문해 베트남 식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후 3일 동안은 베트남 외가식구 및 가족들이 함께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자녀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에 참가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키운다.
10일에는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및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아동 외가방문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이 한국사회 차세대 미래 양성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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