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15m 절벽 다이빙 "솔직히 무서웠다"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15m 절벽 다이빙 미션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철인 3종 생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15m 절벽 다이빙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마어마한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하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누가 먼저 도전할 것인지 서로의 눈치만을 보며 쭈뼛쭈뼛했다. 항상 솔선수범하던 김병만 역시 좀처럼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병만은 곧 아무 말 없이 절벽에 오르며 가장 먼저 다이빙에 도전할 것을 알렸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는 "솔직히 저도 무서웠다. 하지만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멤버들에게 안전에 대해서도 알려줘야 하고 스무 번째 정글에 온 것이니까 그 속의 경험을 토대로 먼저 해 보여야 했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병만은 절벽에 오른 후 뛰어내릴 곳을 보고 잠시 주춤하다 곧 멋있게 다이빙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