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선에서 여당 PAP 압승…장기집권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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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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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 전체 89석 중 83석 획득…득표율 70% 육박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싱가포르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11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앞으로 5년 동안 더 집권할 수 있게 됐다.

선거국이 12일 발표한 잠정 개표 결과에 따르면 PAP는 89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83석을 획득하고 지지율 69.86%를 얻어 압승을 거두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총선은 의원 4∼6명을 뽑는 다의석 선거구 16개, 의원 1명을 뽑는 단일 의석 선거구 13개 등 모두 29개 선거구에서 의원 89명을 뽑기 위해 실시됐다.

PAP는 모든 의석에 대해 후보를 출마시켰으며, 노동당이 28개 의석에 대해 후보를 낸 것을 포함해 개혁당, 싱가포르민주당 등 9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전 선거구에서 입후보했다.

야권이 모든 의석에 대해 후보를 낸 것은 이 나라 총선 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여야 사이에 사상 최대의 접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으나, 이런 예상을 뒤엎고 집권 PAP의 압승으로 끝났다.

PAP는 지난 3월 타계한 리콴유 전 총리가 설립한 정당으로, 1965년 싱가포르 독립 이후 한 번도 정권을 놓치지 않고 장기 집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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