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처용(오지호 분)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사회부 기자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그 사회부 기자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사망원인은 음주운전. 하지만 윤처용은 죽은 친구가 절대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할 사람이 아님을 알고 친구의 죽음을 조사하고 그 친구 옷에서 한 아이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친구의 후배 기자가 경찰서에 찾아와 “선배가 취재하는 것을 위에서 적극적으로 막았다”고 증언했다.
윤처용은 자신의 친구가 한 보육원을 취재하고 있었음을 알고 그 보육원을 찾아갔지만 별다른 수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윤처용은 그 보육원이 원래 있던 장소에서 죽은 보육원 아이들 귀신을 발견하고 그 중 ‘민지상’이라는 아이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음을 알았다.
윤처용은 한나영(전효성 분)에게 민지상이라는 아이를 만나 이야기를 듣게 했다. 결국 한나영은 민지상이 죽었을 때 어디에 감금됐었고 아이들이 죽은 것도 의도적인 살인임을 알게 됐다.
결국 윤처용 수사팀은 사건 수사를 본격화하고 결국 이번 사건의 배후에 E&K 컴퍼니라는 페이퍼 컴퍼니가 있음을 알게 됐다.
E&K 컴퍼니는 알바트로스라는 외국계 대형 제약회사가 만든 페이퍼 컴퍼니. E&K 컴퍼니는 강기영(주진모 분) 총경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수사를 중단시켜 줄 것을 요청하지만 강기영 총경은 오히려 수사팀을 격려하며 수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수사팀은 E&K 컴퍼니가 보육원들을 후원하고 그 대가로 알바트로스는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생체실험을 했음을 알게 됐다. 알바트로스가 자행한 생체실험 과정에서 수 많은 보육원 아이들이 죽었고 그러면 알바트로스가 매수한 의사는 그 아이들이 죽은 원인을 사고사로 조작했다.
그리고 알바트로스가 자행한 생체실험으로 보육원 아이들이 병에 걸리면 E&K 컴퍼니 직원이 그 아이를 입양하고 그 아이가 죽으면 병사한 것으로 조작한 것.
알바트로스 연구실에선 문제의 보육원 아이들을 잡아가고 윤처용 등은 알바트로스 연구실에 가서 범인들을 제압하고 아이들을 구했다.
알바트로스는 브라질 등에서도 아이들에게 생체실험을 해 수 많은 아이들을 죽였다. 윤처용은 분노가 폭발해 총을 쏘며 범인을 죽이려 했지만 변국진(유승목 분) 경감이 제지했다.처용2 처용2 처용2 처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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