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베테랑' '앤트맨'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14일 5만 6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일대비 20만 2800여명이 줄어든 수치로, 누적 관객수는 243만 2300여명으로 집계됐다.
‘베테랑’은 4만 5000여명을 불러들였다. 개봉 이후 1254만 2400여명이 관람했다. ‘앤트맨’과 불과 1만 1200여명 차이다.
이어 ‘함정’ ‘뷰티 인사이드’ ‘암살’이 각각 1만 9400여명(누적 관객수 22만 200여명) 1만 3700여명(누적 관객수 200만 5100여명) 1만 700여명(누적 관객수 1265만 2000여명)으로 나타났다.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에 대한 영화다.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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