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레에서 8.3 강진이 일어났음에도 피해가 적었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규모 8.3 지진이 일어나 최소 11명이 숨졌다. 지난 1960년에 일어났던 규모 9.5 강진으로 5000명 이상이, 2010년에는 규모 8.8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500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너진 건물에 깔려서였다. 이에 칠레 당국은 내진 설계로 건물이 무너지는 일을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쓰나미로 인한 사상을 줄이기 위해 쓰나미경보시스템 구축을 했고, 이번 칠레 8.3 강진에도 가동시켜 해안가에 있는 주민 100만명을 대피시켰다.
AP통신은 "칠레가 전통적으로 강력한 위기 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최근 5년간 비상 대응계획을 발전시켜왔다"라며 피해가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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