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챔피언십 첫날 이글과 버디 행진을 벌이며 17번째홀까지 10언더파로 단독선두로 나선 제이슨 데이.
[사진=미국PGA 홈페이지]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첫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데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GC(파71·길이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17번째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를 몰아쳤다.
데이가 마지막 홀인 9번홀(파4) 티샷 후 경기는 중단됐다. 데이는 한 홀을 남겨놓고 2위 대니얼 버거(미국)에게 4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라있다.
데이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도 인터내셔널팀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인코스에서 티오프한 데이는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으나, 80야드를 남기고 친 벙커샷이 스핀을 먹고 컵으로 빨려들어가 이글을 기록했다.
스피스는 한 홀을 남기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중이다. 데이에게는 5타 뒤졌다.
스피스는 2번홀(길이 19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환호했다. 티샷이 그린 근처에 맞고 튀어올라 홀로 굴러들어갔다.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파울러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27위에 자리잡았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번째홀까지 마친 현재 3언더파(버디 4, 보기 1)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1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 7타차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대니 리는 17번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순항중이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14번째 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있다.
이 대회에서 ‘톱10’에 들어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배상문(캘러웨이)은 13번째 홀까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달리고 있다. 69명의 선수가운데 공동 47위로 하위권이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12번째홀까지 5오버파로 최하위권이고, 2013년 이 대회에서 투어 사상 여섯째로 59타를 기록한 짐 퓨릭(미국)은 기권했다.
이 대회 후 페덱스컵 상위 30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보너스 상금 1000만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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