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국경절 경품 황옥 입식 관통 주전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맞아 방한하는 유커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마케팅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롯데는 먼저 젊은 유커를 대상으로 한 ‘웨이신’ 활용한 행사를 벌인다.
‘웨이신’은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앱이다. 인천공항철도역, 홍대, 동대문 및 롯데백화점 본점 등 서울 내 6개 장소에 비콘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서 중국인 고객이 웨이신의 흔들기 기능을 사용하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8888명에게 전기밥솥·휴대폰·핸드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이 기간 알리페이 결제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백화점 전용 알리페이 캐시를 증정한다. 또 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알리페이로 결제 때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도 중복해서 증정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사 Ctrip과 연계해 Ctrip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문자 수신 고객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5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8%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본점을 방문하는 유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옥 공예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벌인다.
이번 경품인 ‘황옥 입식 관통 주전자’는 중요무형문화재 100호로 지정된 옥 공예 장인 장주원 선생이 만들었다. 장주원 선생은 중국에서도 외국인 최초로 특급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7일까지 본점에서 ‘황옥 입식 관통 주전자’와 함께 10여 점의 옥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연다.
롯데백화점 글로벌마케팅담당 구동욱 매니저는 “메르스 발생 이후 끊겼던 중국인 고객의 소비가 9월 말부터 메르스 발생 이전 수준의 신장세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돌아오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을 총 동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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