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찬희 교수, 생체재료 과학자상 수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박찬희 교수(기계설계공학부 나노바이오기계시스템공학전공)가 한국생체재료학회로부터 ‘한국을 대표할 젊은 생체 재료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17일~18일 개최된 2015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나노 바이오 복합재 및 의료기기 개발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박찬희 교수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오는 11월 19~22일까지 중국 하이커우(Haikou)에서 열리는 ‘2015 Chinese Biomaterials Congress’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생체 재료 분야 젊은 과학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전북대에 임용된 이후 기계설계공학부 김철생 교수와 함께 연구실을 운영하면서 전기 방사된 나노 복합체, 마이크로유체/전기화학적인 바이오센서, 생분해성 금속, 치료목적의 의료기기 관련 분야에 우수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김철생 교수와 함께 열치료와 약물치료를 몸 밖에서 동시에 조작해 암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신개념 나노소재를 개발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은 탁월한 연구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31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15건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주목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