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소방서, 가을철 말벌 조심하세요!

▲가을철 조심해야 할 말벌 이민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추석명절을 맞아 말벌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벌의 경우, 번식기인 8~9월 일반 벌보다 독의 양이 15배나 많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등산객과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향기가 진한 화장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하고 공원이나 들에서 맨발로 산책하지 않아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을 제거하더라도 맹독성으로 쇼크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
해야 한다.

세종시의 경우, 7~8월 사이 벌(집) 제거 요청이 400건 이상 접수되어 소방공무원이 출동하여 안전하게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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