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헤어진 지 6개월이 된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죽은 오빠 한도준(조현재)의 환영과 환청으로 힘들어하며 자신을 지켜주고, 마음의 힘이 됐던 김태현의 빈자리를 더욱 실감했다.
이어 한여진은 믿을만한 의사를 찾아가 보라는 집사의 조언을 듣고 한밤중 홀로 김태현을 찾아갔다
하지만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의 계략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간암 2기까지 간 상황. 이를 알지 못한 한여진은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다.
'용팔이'는 오는 10월 1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