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해설이 있는 실내악 콘서트 ‘비바! 윈즈’ 1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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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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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이 10일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비바! 윈즈’를 공연한다.

‘비바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오케스트라의 부분과 전체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비바! 윈즈’의 전반부에는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1악장과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목관악기로 구성된 작품으로 꾸며진다.

공연 후반부에는 쿠치어 ‘어린이 서커스’, 이와즌 ‘금관 교향곡’ 등의 금관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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