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의 지정기탁금으로 시행된 ‘뉴트리(New Tree)책상’ 지원 사업은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대지에 자라난 나무(Tree)를 학업에 꼭 필요한 책상으로 바꿔 준다’는 사업명의 의미처럼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주도 학습 공간 마련을 위해 하반기에도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저소득 가정 총 68세대에 책상을 지원해 주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새 책상에서 커다란 미래를 그리며 꿈을 향해 건강하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및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 마련 등 대상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복지 수요와 공급에 격차가 없도록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녹여낼 수 있도록 돌봄 이전에 소통과 참여에 대한 전략을 구상하고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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