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출시한 3개 패키지 상품 실적이 28만좌,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NH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출시 10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기준3만7912좌, 1062억원을 기록했으며 'ALL100플랜 패키지'는 21만9484좌, 79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NH성공파트너 패키지'의 경우 2만5699좌, 1121억원 규모로 판매됐다.
농협은행은 이 같은 실적은 거둔 원인으로 주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농협은행 및 농협상호금융(지역 농·축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무제한 면제, 간편대출 등의 특화서비스를 꼽았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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