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은 병무청이 주최하는 청렴에세이 공모전에서 홍천소방서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김광래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병무청이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렴에세이에 올해는 총 3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사회복무요원 부분은 75명이 응모했다.
김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하면서 느낀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상식(常識)이 통(通)하는 원칙(原則)’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청렴이라는 원칙에 유연함이라는 상식을 보완해 상식과 원칙이 소통하는 청렴을 실천하자는 주제의 내용을 표현했다.
김 씨는 “청렴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표현했을 뿐인데, 수상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래 사회복무요원은 앞선 5월에 개최된 ‘2015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도 입선을 수상하는 등 글 솜씨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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