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택, 산속 생활 "소나무에 사는 벌레는 땅콩버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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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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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윤택이 ‘자연인’ 출연 이후 리얼 자연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홍진영-조정민-조영구-노현희-윤택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으로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유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자연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아이돌이 된 윤택은 이날 ‘자연인’ 출연에 대한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택은 "스튜디오에 안 들어온 지 4년이 넘었다"라고 말하고 덧붙여 "산속 생활을 하다 보니 전화가 안 터져 섭외 전화를 못 받았다"라며 오랜 야생생활에도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윤택은 자연인들과 생활하며 변화된 별난 식습관으로 "벌레를 자주 먹는다. 소나무에 사는 벌레는 땅콩버터 맛이 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택은 "전성기 시절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답하는 등, 때아닌 물아일체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윤택이 공개할 순도 100%의 리얼한 ‘자연인’ 뒷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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