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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한국증권금융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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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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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증권금융은 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해외 증권금융회사 대표단 및 금융투자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의 주제는 '증권금융 선진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및 창조경제 달성'이며 제1세션에서는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 방안’, 제2세션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대차 및 REPO 선진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제1세션에서는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의 ‘창조경제 달성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aight) 홍콩 모건스탠리 상무의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대차 및 REPO 선진화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한국의 증권대차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등록제(Investment Registration Certificate) 폐지 및 원화자유화 관련 로드맵 수립 등이 필요하며증권금융이 국내 증권사를 위해 신용 중개, 유동성 제공 등 글로벌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개최된 ‘증권금융 대표자회의’에서는 중국, 일본, 태국 및 대만의 증권금융회사 대표자들이 모여 각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증권금융회사의 역할 및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의에서는, 증권금융제도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몽골 금융감독위원회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표자들도 참석해 자본시장 발전과정에서 증권금융제도 활용의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증권금융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몽골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Regulatory Committee, 이하 FRC) 위원장인 Ms. Narantuya Zagdkhuu(나란투야 자긋후)와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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