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안양시 도로명주소 정착 앞당 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2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가 금년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상가 간판 도로명주소 표기제’는 전통시장이나 상가건축물 및 각 업소의 간판을 활용, 점포주와 점포를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도로명 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는 우편물이나 택배 등에 있어 매우 편리함을 안겨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우수시책으로 선정, 안양남부시장 34개 점포의 간판에 적용된 가운데 올해부터 1층에 자리잡은 점포의 가로형 간판에는 도로명주소가 기본으로 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가간판 도로명 주소표기를 위한 점포주와의 마찰 및 이해·설득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이들이 이해를 해 잘 따르고 있다”면서 “예산절감과 민원감소 그리고 도로명주소 활용률 제고까지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 추진하는‘상가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는 경기도가 우수시책으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일반 공공기관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점포주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물론, 각종 행사와 위원회 개최 또는 동에서 열리는 회의나 행사 등에서도 이 제도를 안내하는 등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