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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일 캠페인]우리가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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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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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해 오는 5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k-스마일 캠페인 환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등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 협약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 국민 대상 친절캠페인인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의 사업 개시(론칭)를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중국 전통악기 연주와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 론칭 퍼포먼스’, ‘외래객 접점 우수종사자 대상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친절다짐결의대회’ 등이 주요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가두캠페인과 친절 서약, 서약 인증사진 찍기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내국인에게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을 홍보하고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 총 2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 스마일(K-Smile)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친절의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관광시장이 최근 다시 활력을 찾고 있지만, 관광객에 대한 국민들의 환대 수준이 여전히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국민들의 친절의식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중국의 국경절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인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는 데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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