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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동현, 진흙밭에서 민아 번쩍 안아... "내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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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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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태우, 류담, 빅스 엔,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울창한 밀림 숲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 모습이 그려진다.

한 걸음 한 걸음도 내딛기 힘든 질퍽한 땅에, 물웅덩이까지 발견되는 환경에서 병만족의 생존지 찾기는 다른 때보다 어려웠다. 특히 홍일점 민아는 체력적으로 더욱 힘들었을 텐데도 부족원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자 묵묵히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민아를 김동현이 번쩍 안고 진흙밭을 헤쳐 갔다. 이어 걱정하는 민아를 향해 "깃털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매너 손까지 잊지 않아, 본격 '정글 매너남'으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동현은 민아에게 "동화 속 소녀 같다. 힘든 게 있으면 내가 도맡아 하겠다"며 흑기사를 자처했고 "민아는 내 심장이다"라고 고백하는 등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민아도 "오빠는 너무 귀엽다. 링 위의 귀요미다"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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