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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비염 수술 진단에 "후회되고 무섭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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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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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강남이 비염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비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심한 비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알레르기 진단 검사와 코 내시경을 받았다. 진단 결과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와 휘어 있는 코 때문에 그의 오른쪽 코는 꽉 막혀 있어 생각보다 심각했다. 이에 의사는 강남에게 수술을 권유했다.

이런 진단에 강남은 "그런 뜻으로 병원 온 거 아니다"라고 당황스러워하며 “비염이 심해졌으면 약을 받든가 주사를 맞든가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수술을 하래서 힘이 쭉 빠졌다. 처음부터 병원을 가서 빨리 고쳤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을 텐데 후회도 되고 무섭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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