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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 위반 본격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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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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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10월부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부착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5일 시행된 「청소년보호법」에서 정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부착의무 계도기간(6개월)이 지난 9월 24일 종료됨에 따라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법에 따라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들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라는 표시문구를 한 면이 40센티미터 이상, 다른 한 면이 10센티미터 이상인 직사각형 안에 충분히 알아볼 수 있게 적어 영업장 안에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단속대상은 주류소매업 및 담배소매업 영업자와 주류·담배소매업을 겸하는 영업자 등으로 일반식당, 호프집, 편의점, 슈퍼, 담배자동판매기 영업자 등 소매업자들이다. 단속내용은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문구를 게시하지 않거나 규정을 위반한 경우다.

시 관계자는 “표시의무 위반 집중 단속을 통해 제도의 정착은 물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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