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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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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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5년 인천장애인 정보화경진대회’가 지난 2일 인천사회복지관 컴퓨터 교육장과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한금주)가 주관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김종권 시 장애인복지과장, 정영기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주요 내빈 및 대회 참가자 7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 인천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사진제공=인천시]


대회종목은 일반부의 문서작성, 시각장애인 문서작성, 컴퓨터 수리, 청소년부의 스마트폰 정보검색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컴퓨터 무료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회결과 일반부에서는 전춘기(문서작성)·정미영(시각장애인 문서작성)씨가 청소년부에서 최승호(스마트폰 정보검색)씨가 최우수상인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교육감상에 박래풍씨 등 3명, 시의회의장상에 김민태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참여 기회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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