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기 새내기 공무원, 교육과정 힘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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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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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채용자 229명 입교, 3주간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실현할 인천시(시장 유정복)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5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신규채용자 제4기 과정」 입교식을 갖고, 3주간에 걸친 교육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신규채용자 제4기 과정에는 올해 하반기에 채용된 7~9급 신규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229명이 입교했다. 남자가 107명(46.7%), 여자가 122명(53.3%)이며, 평균 연령은 31세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정책방향 특강, 기본 직무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정재덕 인재개발원장은 교육에 입교한 교육생들에게 축하 및 환영인사를 건네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갖춘 공무원으로서 마음껏 공직의 꿈을 펼치고 인천 성장을 위해 역동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입교식에 이어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인천시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용철 실장은 공직자로서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교육생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인천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 1주차에는 공직가치 워크숍을 진행해 다변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의 자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팀 구성원들 간 결속력으로 단체미션과 퍼포먼스를 수행하면서 공직자로서 바람직한 국가관과 책임감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주차에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인천바로알기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3주차는 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문화예술특강 등 다양한 소양교육을 비롯해 조직 팀워크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입교생들에게는 입교 전에 인천의 가치 재창조, 원도심 활성화, AG경기장 사후활용방안 등 시가 고민해야 할 문제,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문제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해 개인연구과제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정참여는 물론 새내기 공직자들의 반짝이는 정책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평가기법을 도입함으로써 획일적 교육을 지양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마음자세를 가지도록 했다. 아울러, 시정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조직적응 능력을 강화시켜 행정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신규 채용자과정은 ‘시정철학을 실현하는 미래창조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포함해 모두 600여 명의 새내기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참신한 훈련프로그램으로 기획되고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교육 훈련을 통해 공직의 첫 걸음을 내딛는 시대에 맞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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