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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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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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 - 김재문, 사회복지 - 윤방섭, 산업건설 - 김준봉, 특별부문 - 이태영

문화체육 부문 김재문[사진=상주시 제공]

사회복지 부문 윤방섭[사진=상주시 제공]

산업건설 부문 김준봉[사진=상주시 제공]

특별부문 이태영[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상주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위원 18명이 참석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문화체육 부문을 비롯한 시민상 수상자 4명을 결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시민상 수상 예정인 김재문씨(56)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상주시 승마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말산업 육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주검도관 관장으로서 1995년 상주검도관을 개관해 검도를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써 오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예정인 윤방섭씨(59)는 1979년 상주우체국에 재직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10년 5월부터 상주우체국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면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한 사항을 꼼꼼히 챙겨서 도와주는 등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예정인 김준봉씨(56)는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 연합회장, 경북도 연합회장, 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쌀 관세화 유예에 대한 재평가와 이해활동을 통해 쌀 관세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

특별 부문 이태영씨(71)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으로서 눈 건강증진 및 실명 예방에 앞장서고,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인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으며, 저소득층에게는 눈 치료 수술비를 지원했고, 현재 태준제약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년 고향 농·특산물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1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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