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부문 시민상 수상 예정인 김재문씨(56)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상주시 승마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말산업 육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주검도관 관장으로서 1995년 상주검도관을 개관해 검도를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써 오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예정인 윤방섭씨(59)는 1979년 상주우체국에 재직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예정인 김준봉씨(56)는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 연합회장, 경북도 연합회장, 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쌀 관세화 유예에 대한 재평가와 이해활동을 통해 쌀 관세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
특별 부문 이태영씨(71)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으로서 눈 건강증진 및 실명 예방에 앞장서고,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인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으며, 저소득층에게는 눈 치료 수술비를 지원했고, 현재 태준제약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년 고향 농·특산물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1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