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 전북대병원 강명재 병원장, ㈜새한산업 김철종 회장, (재)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 전북기술지주회사 이재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카이바이오텍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사성 의약품' 특허기술의 상용화와 치매진단제제 생산 및 유통을 목적으로 설립된 산·학·관·병 협력기업이다. 산하에 전국 유일 방사성 의약품 전문연구소도 동시 설립했다.
(주)카이바이오텍은 전북기술지주회사의 현금(7억)투자와 새한산업(주) 현금(36억)출자, 전북대학교 기술출자(5억) 및 연구소 부지제공, 전북대병원의 연구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총 48억의 자본금으로 구성됐다.
(주)카이바이오텍은 단기적으로는 방사성 진단제제(FDG) 생산·유통, 중기적으로 해외 다국적 기업의 치매진단제의 생산·유통, 장기적으로는 방사성의약품 임상 및 신약개발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분야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예정이다.
㈜카이바이오텍은 또 '전북연구개발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11월에는 미래부장관의 연구소지정 및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는 등 ㈜카이바이오텍은 산·학·관·병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향후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