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국·도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그간 모든 공로를 치하하고 함께 축하박수를 나눴다.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젓갈을 공급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우리나라 친환경사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황 시장은 “9월과 10월에는 제1회 논산시 합동 취업박람회, 제1회 논산시 복지박람회, 시민의 날 행사,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 등 많은 행사가 있었다”며 “지난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논산시 희망 프로젝트 시민음악회를 시민들과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고, 2일 개최한 노인의 날 행사 시 106세 어르신의 발을 닦아 드리는데 마음이 뭉클하고 뿌듯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의 날 및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논산시민의 힘과 역량을 모아준 공직자와 시민사회단체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10월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로 시에서 추진할 많은 사업에 대해 용역비 확보 및 추가 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밀리터리파크 조성사업 등 지속추진을 강조하고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자원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러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황 시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연산대추축제’, ‘양촌곶감축제’ 추진에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준비에 매진해 줄 것과 9~10월 중 개최된 많은 행사 추진에 따른 공직자들의 노고를 거듭 격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복지 향상을 통하여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장하 상월면 노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와 지역공동체 화합 및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한호갑 주민자치위원회 논산시협의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우리나라 친환경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연안 건강위생과장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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