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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보미, 4개 여자프로골프투어 대항전 '더퀸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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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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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 일본에서 한국·일본·유럽·호주 투어 대표선수들 기량 대결…한국, 전인지·박성현·조윤지·이정민·고진영·배선우·김민선 등 확정

김세영                                                                           [사진=미국LPGA 홈페이지]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미래에셋)과 일본JLPGA투어 상금 1위 이보미가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한국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한국팀 출전선수 9명 중 국내 상금 순위로 선발한 7명에 김세영과 이보미를 추천선수로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팀은 전인지(하이트진로) 박성현(넵스) 조윤지(하이원리조트) 이정민(비씨카드) 고진영(넵스) 배선우(삼천리) 김민선(CJ오쇼핑) 등 9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종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이 확대된 형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12월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에서 개최된다. KLPGA와 JLP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ALPG) 대표선수들이 참가한다.

상금 총액은 1억엔(약 10억원)이다. 경기는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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