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올해 서울대 석박사 입학생 중 강남3구 출신 1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6 0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해 서울대 일반대학원 입학자 중 서초, 강남, 송파 등 서울 강남 3구 출신이 전체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 전국 거주지별 입학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소재지인 관악구를 제외하면 서초 5.9%(732명), 강남 5.1%(638명), 송파 3.9%(486명)순으로 3년 연속 1,2,3위를 차지했다.

입학자 중 해외 거주지 등록자는 2013년 90명에서 2015년 201명으로 늘어나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 관악 출신은 2013년 1044명(26.5%), 2014년 964명(22.4%), 2015년 731명(1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 2013년 229명(5.8%), 2014년 268명(6.2%), 2015년 235명(5.6%), 강남 2013년 222명(5.6%), 2014년 219명(5.1%), 2015년 197명(4.7%), 송파 2013년 149명(3.8%), 2014년 160명(3.7%), 2015년 177명(4.2%) 순이었다.

해외 거주지 등록자는 2013년 90명(2.3%)에서 2014년 129명(3.0%), 2015년 201명(4.8%)로 최근 3년 사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3년간 해외 국적별 서울대 일반대학원 학생 수 및 국가별 입학생’ 비율은 내국인이 전체 90.41%, 외국인은 9.58%였다.

외국인 입학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국적은 중국으로 3년 연속 1위였다.

중국은 2013년 37.8%(138명), 2014년 39.1%(164명), 2015년 39.3%(159명)으로 가장 높았고 미국 2013년 9.3%(34명), 2014년 10.3%(43명), 2015년 9.1%(37명)였다.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비율을 차지한 중국과 미국을 제외하면, 베트남이 2013년 20명(5.5%), 2014년 20명(4.8%), 2015년 18명(4.4%)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서울대 일반대학학원 졸업자 중 취업률 100%를 기록한 학과는 고고미술사학과(고고학전공), 철학과(서양철학전공), 농경제사회학부(농업·자원 경제학 전공), 글로벌교육협력전공협동과정, 기술정책전공, 유아교육전공협동과정, 외국어교육과(독어전공), 국민윤리교육과, 가정교육전공협동과정, 환경교육전공협동과정, 체육교육과(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원자핵공학과, 응용화학부, 임상약리학전공협동과정, 의용생체공학전공, 의료정보학전공협동과정 학과로 집계됐다.

독어독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서어서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비교문학전공협동과정, 서양고전학전공협동과정, 인지과학전공협동과정,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종교학과, 철학과(동양철학전공), 정책학과, 농림기상학전공협동과정, 디자인학부(디자인역사문화전공), 음악학전공협동과정(서양음악학), 음악학전공협동과정(한국음악학)학과의 경우 취업률이 0%였다.

[안홍준 의원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