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모습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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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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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9일부터 3일간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복패션쇼, 낙안읍성 토성 쌓기 재현, 낙안두레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행사와 천하장사 팔씨름대회, 즉석 길거리씨름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과 순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낙안읍성 시골장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특히 전통음식 페스티벌은 순천의 각 지역에서 발굴한 전통․향토음식을 전시하고 판매해 관람객들은 물론 미식가들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옛 전통놀이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을 만드는 길쌈 시연, 벼를 탈곡해 보는 농사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농촌을 떠나 생활하는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한다.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 행사와 전시행사도 열리게 된다. 축제기간에는 관람료의 50%를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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