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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중국서 첨단‧관광투자 세일즈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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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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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상수 창원시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주창한 ‘창원 관광‧첨단산업’의 세일즈를 위해 직접 중국을 찾아간다.

창원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및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안상수 시장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서부내륙 신성장 도시 위남시와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위남시와 북경시에서 중화권 슈퍼 컨슈머를 대상으로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안상수 시장은 580만명의 인구를 가진 섬서성(산시성) 위남(웨이난)시와 국제우호도시 및 관광발전 MOU를 체결하고, ‘관광·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통해 중국 서부내륙 지역으로의 교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안상수 시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중국 첨단산업 혁신기지인 하이테크기술개발구 책임자, 화산관광그룹 장취엔 회장 등과도 만나 창원시 첨단산업 및 관광투자 전반에 대해 논의할 일정도 잡혀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된다.

오는 12일에는 북경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중화권의 관광업계 관계자, 주요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KOTRA와 연계해 관광마케팅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는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 남포유원지, 명동 마리나 조성 사업, 의료서비스산업 육성과 외국인 학교 설립 등 관광산업 및 유망 서비스산업 유치 홍보와 더불어 수정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해외투자자들과 창원시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창원시는 기계산업 등 이제까지 창원시를 먹여 살린 주력산업이 확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용·생산 유발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관광·첨단산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상수 시장의 이번 방문은 G2국가인 중국의 도시들과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대규모 유커(遊客) 유치를 통해 창원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투자자 발굴 유치를 통한 창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하면서 “향후 창원시는 국제자매·우호도시를 교두보로 관광 투자유치 세일즈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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