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시민, 행복한 포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반월각에서 시민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시립민속예술단 축하무용,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공연과 제1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호쿠토시의 축하공연, 남사당 줄타기,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각종 동아리 공연, 다문화 및 외국인 어울마당,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그리고 전국섹소폰 경연대회 최우수팀들의 공연 등이 펼쳐져 참여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제1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위원, 정종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윤영창, 최춘식 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부문, 교육학술부문 등 포천시를 빛낸 포천시민대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김한섭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산업단지조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K-디자인빌리지 사업유치로 2020년까지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30만평의 패션디자인 창작공간이 조성되며, 앞으로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와 포천천 철도 건설사업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포천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미로체험, 물소화기 체험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포천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생활체육활성화 차원에서 뉴스포츠존을 설치하여 티볼, 플로우볼 등의 시범이 있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로 “2015 포천사랑 Festival”은 성황리에 대단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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