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태권V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 15일 오픈

로보트태권V [사진=V센터 제공 ]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로보트태권V’를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 브이센터가 15일 전격 오픈한다.

브이센터는 국내유일의 도심 속 체험형 박물관으로, 추억의 만화영화 로보트태권V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

V센터는 총 10개의 섹션을 스토리전개형 이동 동선으로 관람하여 태권V의 탄생과 출격까지의 모습을 소개해, 마치 실제 태권V기지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는 테마 파크형 라이브 뮤지엄이다.

강동구 고덕동 영상박물관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3년의 준비기간을 통해 전시관람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권V 인터렉티브 프로그램, 고증을 통해 정확히 복원된 태권V센터 및 체험관을 마련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다.

태권V 전문가 집단의 철저한 검증을 기반으로 해당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인터렉티브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최대, 최초로 태권V 센터를 구축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된다.

이중 가로 21m, 세로 13m 크기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4D 영상관 ‘태권V THE RIDE - 4D’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어트랙션으로 실제 태권V에서 적들과 싸워 기지를 수호하는 내용으로 입체영상을 거대한 규모의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 15m, 격납고의 13m 크기의 실물 태권V까지 전시되어 V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특히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박사 연구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로봇교육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