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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송종국 박잎선 이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잎선 부부 협의 이혼, 송종국 박잎선 이혼 송지아 송지욱 친권 양육권 송종국 포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는 가운데, 과거 함께 찍은 동반 CF 영상이 눈길을 끈다.
과거 송종국-박잎선 부부와 지아-지욱 남매까지 네 가족이 함께 찍은 모 통신사 CF에는 실제 가족답게 단란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종국과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송종국이 다 포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와 관련해 송종국의 소속사 측은 7일 오전 "송종국이 부인 박잎선과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원만히 합의를 했으며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했으며,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한 뒤 슬하에 딸 지아 양과 아들 지욱 군을 뒀으나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은퇴 후 방송 해설가 등으로 활동했다. 박잎선은 2001년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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