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황(SO2), 일산화탄소(CO) 등 1차 오염원은 감소 추세이나, 기후변화 등으로 2차 광화학적 영향으로 오존은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10월 기준 오존 14일/20회, 미세먼지(PM10) 8일/16회, 미세먼지(PM2.5) 12일/22회 경보·주의보를 발령 한 바 있다.
시 전역을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중부)으로 나눠 대기오염측정소 21개소를 설치하여 대기오염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면 경보·주의보를 발령한다.
또한,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차량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방안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별 저감 대책 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
박동진 부산시 대기관리팀장은 “미세먼지·오존 경보 발령 시 실외활동 및 승용차 이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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