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석림회와 불교문화대학 학생회가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그린캠퍼스 운동’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석림회와 불교문화대학 학생회가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그린캠퍼스 운동’ 발대식을 갖고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림회와 불교문화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그린캠퍼스 운동에는 스님과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해 1시간 동안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석림회장 범정 스님(불교학 3년)은 “교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불자와 전 동국인이 함께해 학교 내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격주로 그린캠퍼스 운동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석림회(회장 범정 스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스님들로 구성되어, 동국대 신행단체 연합인 불교도연합회 활동을 돕고 한국불교의 실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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