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43·호서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년 시니어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정일미는 7일 전남 영광CC(파72·길이5754야드)에서 열린 ‘2015 영광CC·볼빅 시니어투어 파이널 13차전’(총상금 8000만원)에서 3라운드합계 1언더파 215타로 10위를 기록했다.
정일미는 올해 시니어투어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10’에 열 두 차례 들었다.
시니어투어 상금왕에게는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두 차례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정일미는 1999년과 2000년 KLPGA 정규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랐고, 정규투어 통산 8승을 거뒀다.
한편 13차전에서는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김복자(42·1879프로골프단)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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