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도시농업 전문가협회와 부산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다.
도시농업과 도·농상생 교류 활성화, 도시텃밭 활성화, 도시농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이 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며,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에서 출발한 도시농업은 도·농교류와 직거래 확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시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주택, 공영 시민텃밭,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운영 중인 도시텃밭이 총 3,340개소에 108ha, 33,000명의 도시농부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만들기 위해 도시농업을 민선6기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활동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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