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 [사진=KPGA 제공]
2015프레지던츠컵 이틀째 포볼 매치에서 역전승을 거둔 배상문(캘러웨이)이 대회 사흘째인 10일 오전 포섬 경기에 출격한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9일 3라운드 페어링 발표에서 배상문과 마쓰야마를 다음 날 오전 열리는 포섬 경기 셋째조에 배치했다.
두 선수는 미국팀의 빌 하스·매트 쿠차와 대결한다. 이 매치는 오전 7시27분 시작된다.
대회 사흘째인 10일 오전에는 포섬 4매치, 오후에는 포볼 4매치가 열린다.
1조에서는 인터내셔널팀의 루이 오이스투이젠·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와 미국팀의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가 맞붙는다.
2조는 인터내셔널팀의 애덤 스콧·마크 레시먼(이상 호주)과 미국팀 버바 왓슨·J B 홈스의 대결로 열리고, 4조는 제이슨 데이(호주)·찰 슈워첼(남아공)과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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