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오후 2015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새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은 관내 3개 기업 CEO 및 임원 4명을 시장실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주관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은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차 확인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기술품질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능력이 우수함을 입증한 관내 기업체 4곳이 올해 경기도 인증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 영상저장장치 개발 및 제조업체인 (주)디지털라인,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주)씨지라이팅,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자동화설비를 개발한 유니크(주) 등 3개 기업이며, 전원차단장치 생산업체인 오리셀(주)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재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의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1995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향후 5년간 경기도 브랜드마크의 사용권이 주어진다. 또 의왕시와 경기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비롯, 각종 기업 지원시책 응모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적극적인 기업가 정신과 경영혁신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어주시는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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