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푸른 지구의 꿈’이란 주제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림아뜨렛길 어린이 기후변화 인형극 [사진제공=인천 동구]
인형극은 주인공 푸름이와 강산이가 미래의 친구 숲돌이를 만나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파괴돼 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에너지 수호 작전을 실시해 파괴의 신 에파크와 엘리뇨, 라니냐를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배워가며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