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12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체험활성화 및 직업탐색 기회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체험학습지원 기반을 마련해 직업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또, 도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 기회와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한 경제지식 함양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이해 및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경제지식 ▲저축과 투자 ▲ 신용과 부채관리 ▲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과 ▲금융권 진로탐색 ▲ 은행원 직업체험 ▲나만의 금융상품 만들기 등의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건영 강원영업본부장은 “금융교육 및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강원체험관’을 11월 중 마련해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강원도교육청 개원 예정인 ‘(가칭)강원진로교육원’ 운영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의 금융권 직업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금융지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외에 KT강원고객본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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