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조계종 제11대 전국비구니회장에 육문 스님이 당선됐다.
지난 12일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린 전국비구니회장 선거에서 육문 스님은 총 투표자 1184명 가운데 923표를 얻어 자민 스님을 제치고 당선됐다.
자민 스님은 245표를 얻었고 기권 9표, 무효표 8표로 집계됐다.
육문 스님은 제11대 중앙종회의원, 전국 비구니선원 선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은해사 백흥암 회주와 군위 법주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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