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려상은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13개 시ㆍ도 3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서 수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만석동 ‘추억의 고고댄스’ 팀은 예선 공연 중 음악 CD가 끊기는 어려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무사히 경연을 마쳐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으며, 본선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만석동 관계자는 “큰 무대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며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해준 ‘추억의 고고댄스’ 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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