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13일부터 '주거복지 이동설명회 전담반’을 운영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이동설명회 전담반은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주거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잠재적인 수요고객이 이동설명을 요청하면 전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주거복지 관련 설명과 안내를 제공한다.
현장 출동 이동설명회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주거복지 관련 단체, 주민 모임, 대학생 모임 등 기관이나 단체 및 집단이다. 개인 상담은 예전과 같이 LH 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기존에는 주로 개인고객이 직접 사무실로 찾아오거나 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 위주의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동설명회 전담반 출범으로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 출동 이동설명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전화(02-3416-3598)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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