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 참가 기업은 앞서 글로벌핀테크연구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21곳이다.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도 포함됐으며 아직 스타트업 단계인 곳도 있다.
거래소 상장유치부는 이곳에서 상장에 대한 기본개념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해 신설된 상장유치부는 기업 모임에 참석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한 설명회 등으로 기업 상장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 9월 거래소에 연내 신규 상장된 기업은 100개를 돌파했다. 상장유치부는 지난 한 해 60여곳을 찾아가 설명회를 열었고, 올해도 약 50곳에서 상장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모임 성격 및 주제를 불문하고 상장 가능 기업이 있는 곳을 찾아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여기서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으며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