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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핀테크 기업 상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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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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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거래소가 핀테크 기업 상장 유치에 나선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14일 자회사인 코스콤에서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이 주관하는 핀테크 기업 정기모임에 참석, 상장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참가 기업은 앞서 글로벌핀테크연구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21곳이다.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도 포함됐으며 아직 스타트업 단계인 곳도 있다. 

거래소 상장유치부는 이곳에서 상장에 대한 기본개념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해 신설된 상장유치부는 기업 모임에 참석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한 설명회 등으로 기업 상장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 9월 거래소에 연내 신규 상장된 기업은 100개를 돌파했다. 상장유치부는 지난 한 해 60여곳을 찾아가 설명회를 열었고, 올해도 약 50곳에서 상장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국내 각 협회의 추천을 받아 바이오 및 이노비즈 관련 모임에 참석해 상장 유치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이런 활동들이 중장기적으로 상장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모임 성격 및 주제를 불문하고 상장 가능 기업이 있는 곳을 찾아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여기서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으며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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