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3일 열린 주민참여예산협의회 회의에서 주민제안 19개 사업에 대한 8억3천8백만원을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26건(19억1천4백만원)의 사업을 해당 실무부서 검토와 현지실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22건(8억8천8백만원)에 대해서 진행됐다.
이날 상정된 22건의 사업 중 토지사용 미승낙 사업 2건(5천만원)이 제외되고 의결 했으며, 심의 확정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은 12월 의회 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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