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재산매각 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현황보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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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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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의회 재산매각 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 황인성, 이하 ‘특위’)는 오는 15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관계기관으로 부터 현황보고를 받는다.

첫날은 인천시 박명성 재정기획관으로 부터 송도 6․8공구 토지 매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신동명 건설교통국장이 터미널 부지 매각 관련 사항 보고에 이어 특위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날은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김우식 도시공사 사장과 김상용 정보산업진흥원장으로 부터 특수목적법인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14명의 특수목적법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이번 사무조사에는 총 42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 특위는 사전 시 집행부와 도시공사, 특수목적법인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토지 매각 관련 서류 일체와 특수목적법인 운영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그 동안의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황인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인천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매각한 송도 6․8공구와 터미널 부지 매각의 타당성 등 매각 사항 전반에 걸쳐 중점 조사 할 예정이며, 특수목적법인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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